"옥스프링이 가장 좋은 투구했다".
롯데가 투수전 끝에 영봉승을 낚으며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롯데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선발 옥스프링이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는 역투와 신본기의 쐐기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40승37패1무를 기록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달아나는게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어 승리했다. 옥스프링이 올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너클볼이 간간히 들어간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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