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 최화정 잡았다.."내가 모시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3 21: 08

'참 좋은 시절' 이서진이 집에서 나가려는 최화정을 붙잡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소심(윤여정 분)을 떠나려는 영춘(최화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기꾼 한빈(서현철 분)의 정체를 알고 쓰러졌던 영춘은 병원에서 깨어나 집으로 향했다. 영춘은 자신의 곁에 있는 소심을 깨우지 않고 살짝 빠져나와 짐을 챙겼다. 영춘은 해원(김희선 분)이 말리자 "내가 이 집에 어떻게 있냐"면서 집에서 나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한 동석(이서진 분)은 그의 짐을 빼앗으며 "이 집에서 한 발짝도 못 나간다. 앞으로 작은 어머니는 내가 모실거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빈을 수사하던 동석은 한빈과 강태섭(김영철 분)의 관계를 알아차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한 집에서 태섭, 소심, 영춘이 함께 살기는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태섭이 집에서 내쫓기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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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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