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지 못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9회초 신인 이창열에게 결승 3루타를 얻어맞아 1-2로 패했다. 38승 41패가 된 두산은 전반기 5할 승률이 좌절됐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경기 직후 “선발 포함 모든 투수가 잘 해줬다. 1점의 추가점이 아쉬운 경기였다. 올스타전 이전 NC전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오는 15일부터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전반기 마지막 2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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