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준현, 유민상 다리 꼬자 손연재 소환 "차세대 체조 요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3 21: 59

김준현이 유민상을 손연재와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큰세계'에는 유민상, 김준현, 김태원, 송영길, 김수영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유민상은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타는 송영길에 화를 내며 "누가 커피에 시럽을 넣냐. 시럽에 커피를 넣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준현은 땀을 뻘뻘 흘리며 등장해 유민상에 "살이 많이 빠졌다. 이제 그만 물러나라"고 도발했다. 유민상은 "나 아직 뚱뚱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얼마 전에 형님이 카페에서 다리를 꼬고 있는 걸 본 사람이 있다. 요기 다니엘 수준이다. 엄청 유연하다. 손연재에 전화해서 은퇴하라고 해라. 여기 차세대 체조 요정을 발견했다"고 비아냥거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jykwon@osen.co.kr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