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가 임우일과 사랑의 서약을 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닭치고'에는 김준호, 송준근, 이상민, 이상호, 임우일, 안소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쌍둥이 이상호 이상민은 서로 생일이라고 말하며 "너도 오늘 생일이니. 우리 형도 오늘 생일이야"라고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교장선생님인 김준호는 생일을 맞은 학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생일 케이크를 들고 교실에 들어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게 시켰다. 그런데 생일인 이상호 이상민은 케이크를 들고 있는 김준호를 보고 "사랑하는 교장 선생님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 김준호를 감동하게 했다.
또 김준호는 케이크 칼을 두고 불닭인 임우일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싸우는 이유를 잊고, 케이크를 앞에 두고 신랑 신부 서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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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