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조윤호, 태양 '눈, 코, 입'으로 아픔 달래 "빡, 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3 22: 42

조윤호가 태양의 노래 '눈, 코, 입'으로 아픔을 잊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에는 이동윤, 허민, 류정남, 이성동, 안일권, 조윤호 등이 등장했다.
이날 류정남은 이동윤을 도발했다. 류정남은 이동윤에 시비를 걸려 했지만, 기세 좋은 이동윤에 밀려 뒤로 숨었고 이성동과 안일권도 허민의 무술 실력 앞에 고개를 숙였다.

이때 유단자 조윤호가 등장했다. 조윤호는 이동윤에 "브라질 월드컵과 너의 공통점이 뭔줄 아냐. 곧 끝난다는 거지"라고 말했다.
이어 조윤호는 이동윤에게 손바닥을 두 대 연속 맞자 "당황하지 않고 보리, 보리, 쌀"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윤호는 이동윤에 눈을 얻어 맞자 태양의 '눈, 코, 입'을 부르면서 아픔을 달래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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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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