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졸음운전에 네티즌 질타... '제작진도 책임있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4 00: 47

박민우 졸음운전.
배우 박민우가 졸음운전으로 모두를 당황케했다.
박민우는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운전대를 잡고 멤버들을 여행지로 이끌던 중 졸음운전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우는 연신 피곤한 기색을 내비쳤다. 여기에 차량 고장으로 멤버들과 마찰을 겪는 등 그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그리고 결국 사건은 일어나고 말았다.
박민우는 차량을 운전하던 중 자신을 부르는 서강준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도로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고 만 것.
이에 대해 박민우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너무 미안하고 죄송해서"라며 "저도 처음 경험하는 거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러한 박민우의 실수에 서강준은 "잠깐 세우라"며 사태를 수습하려 했고, 홍수현 안전벨트를 꼭 잡고 겁에 질려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출연한다.
OSEN
'룸메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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