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 나섰다. 4회까지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4회]

류현진은 4회 선두 데노피아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뒤 해들리를 4구째 89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막았다. 11타자 연속 범타. 류현진은 2사후 쿠엔틴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그랜달을 유격수 앞 땅볼 유도해 위기를 허용하지 않았다.
[3회]
류현진은 3회 선두 브룩스 콘라드를 풀카운트 끝에 9구째 87마일 패스트볼을 던져 삼진 처리했다. 이어 알렉시 야마리스타도 삼진으로 침묵시켰다. 류현진은 투수 타이슨 로스를 범타로 막았다.
[2회]
류현진은 2회 선두 야스마니 그랜달을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75마일 커브를 던져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어 르네 리베라를 8구 승부 끝에 3루 땅볼 처리했다. 류현진은 카메론 레이빈을 삼진 처리하고 넘겼다.
[1회]
류현진은 1회 선두 타자 크리스 데노피아를 4구째 88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삼진 처리했다. 이어 체이스 해들리를 2루 땅볼로 잡았다. 류현진은 카를로스 쿠엔틴을 삼진으로 솎아내고 1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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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