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매직스트로베리와 계약…옥상달빛-요조와 한솥밥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14 07: 01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잘 알려진 남성듀오 십센치(10cm)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 옥상달빛, 요조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십센치와 올해 초부터 한 식구가 되기 위한 여러가지 논의를 해왔다"며 "앞으로 좋은 파트너가 되어 재미난 기획과 공연, 그리고 올 하반기 발매예정인 3집 앨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위해 적극지원하며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십센치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는 섹시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권정열의 보컬과, 위트있고 잔잔하게 어우러지는 윤철종의 기타 연주로 이루어진 남성듀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 정차식, 루싸이트토끼, 이영훈, USED CASETTES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 강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아티스트 중심의 소속사이다.
한편, 앞서 십센치의 권정열과 옥상달빛의 김윤주는 지난 2012년 초 연인으로 발전해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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