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베띠 대신할 새 용병 쎄라 파반 영입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4 08: 20

GS칼텍스가 베띠 데라크루즈를 대신해 2014-2015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 쎄라 파반을 영입했다.
196cm, 75kg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가진 라이트 공격수 쎄라는 2010-2011시즌 도로공사 소속으로 V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득점 3위, 공격종합 3위, 서브 2위, 오픈공격 3위, 후위공격 2위 등을 차지하며 검증을 끝낸 쎄라는 파워 넘치는 공격을 앞세워 2014-2015시즌 GS칼텍스의 우승 도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현재 쎄라는 국제배구연맹(FIVB) 비치발리볼 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 중이다. 쎄라는 이 대회를 마친 후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시즌 직전인 10월 팀에 합류,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쎄라는 "지난 시즌 브라질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했다. 어느 팀에 가든 나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GS칼텍스를 우승으로 이끌어 V리그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입단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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