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올해 최고 시청률 찍다..'여성들 폭풍시청'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4 09: 41

[OSEN-최나영 기자] '해피선데이'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의 코너 '1박 2일'이 전국 가구 시청률 14.5%를 기록, 지난 주보다 2.4%P 상승하며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TNmS의 조사로는 금년 들어 처음으로 동 시간대 코너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른 성적이다.
이러한 ‘1박 2일’의 시청률 상승은 '해피선데이'가 3주 연속 동 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데에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피선데이'의 이날 전국 시청률은 12.4%로 지난 주보다 1.0%P 상승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8.6%, SBS '일요일이 좋다'는 7.2%를 각각 나타냈다.
반면, '일밤'의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은 지난 주보다 1.8%P 하락한 10.8%로 ‘1박 2일’ 보다 3.7%P 낮은 겨로가를 보였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 역시 9.9%를 기록, 지난 주보다 0.4%P 시청률이 하락하며 '1박 2일’ 과의 차이가 4.6%P까지 벌어졌다. 
한편 이날 ‘1박 2일’ 코너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자 40대(13.4%)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 50대(10.4%), 여자 30대(9.5%) 순으로 시청률이 높아, 이날 ‘1박 2일’은 여자 30대~50대 시청자 층에게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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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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