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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백진희,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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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여진구와 백진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청소년 영화 축제인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측은 14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올해 영화제 1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본보기가 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두 배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에 배우 여진구와 백진희는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어 청소년들을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영화 '새드무비(2005)'로 데뷔한 배우 여진구는 아역시절부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견고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드라마 '해를품은 달(MBC, 2012)'에서 배우 김수현의 아역 이훤 역을 맡아 그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보고싶다(MBC,2012)', '감자별(tvN,2013)'에 이어 스릴러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2013)'에서 명품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 하반기에는 베스트셀러 '내 심장을 쏴라'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서 정신병원에 갇힌 ‘수명’역을 맡아 배우 이민기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여진구와 함께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백진희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MBC,2011)'으로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MBC,2013)'을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최근 종영한 드라마 '기황후(MBC,2013)'에서 처음으로 악역 타나실리 역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현재 드라마 '트라이앵글(MBC,2014)'을 통해 안방 극장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여진구와 백진희는 오는 23일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지며, 영화제 기간인 8월 21일 ~ 28일에는 시네톡톡, 일일 자원 봉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제16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1일 반포 세빛둥둥섬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일간 성북아리랑시네센터, 성북아트홀 등지에서 개최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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