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서 디자이너 데뷔..17일 첫 패션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14 10: 47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박해진은 오는 17일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50여명의 모델, 배우들과 함께 디자이너로서의 첫 패션쇼 무대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거장 마크장을 비롯해 디자이너 마연려, 고군서 감독, MC 이욱, 가수 유곤산 진희군 구내붕 좌기박, 배우 신칠소복 천경 당희 장비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스타가 아닌 디자이너라는 타이틀로 갖게된 자신의 첫 번째 행사에서 박해진은 오후 1시부터 귀빈 접대는 물론, 언론행사, 본 쇼무대까지 모든 행사 전반을 직접 운영한다. 특히 이날 열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쇼 피날레로, 벌써부터 디자이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박해진을 향한 한중 양국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한솥밥을 먹고있는 식구이자 평소 아끼던 후배 강우를 이번 패션쇼의 모델로 내세우게 된 박해진은 쇼를 앞두고 그의 워킹과 의상 등을 꼼꼼히 살피며 선배이자 디자이너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8일 종영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재준 역으로 출연했다.
mewolong@osen.co.kr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