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괴체, 연장전 접전 끝낸 사나이..'MOM 선정'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7.14 10: 59

마리오 괴체가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하는 최우수선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독일은 1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이후 24년 만에 영광을 재현했다. 3전 4기였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4강에 올라 4번째 만에 우승을 일궜다. 반면 1990년 대회 결승서 독일에 0-1로 석패했던 아르헨티나는 악몽을 재현하며 씁쓸히 물러났다.

이날 팀 우승을 이끈 괴체가 결승전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괴체는 32분간 뛰었다. 교체 투입되어 마지막 기회를 노렸다. 그는 2차례의 슈팅을 시도했고 1개가 골로 연결됐다. 이 골은 독일에게 24년만의 우승컵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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