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측이 지난 13일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통해 총 3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에 “이번 콘서트는 자체 제작한 것으로 수익금은 수수료를 제외하고 약 1500만 원이다. 여기에 걸스데이가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적립된 금액 1000만 원과 콘서트 MD 상품 수익금 500만 원을 합쳐 총 3000만 원을 플랜코리아에 기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걸스데이의 이번 콘서트 목적은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돌려 드리자는 것”이라며 티켓 값에 대해서는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또 수익이 생겼으니 기부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 매체는 걸스데이의 단독 콘서트 티켓 값이 장당 1만 원이라 수익금이 생길 수 없다며, 기부를 빙자한 홍보성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콘서트 후 14일 0시 새 미니앨범 ‘걸스데이 에브리데이 #4’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달링(Darling)’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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