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권상우, 박하선이 바닷가에서 오열하는 스틸컷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권상우, 박하선은 14일 '유혹'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바닷가 모래사장 위 누군가의 편지를 읽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다.
특히 편지를 읽은 후 괴로워하는 권상우와 그를 위로하는 박하선의 모습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분)가 들뜬 마음으로 홍콩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곧 "회사 돈 갖고 튀었으면 폼나게 살아야지 죽긴 왜 죽어"라고 외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이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을 예고해 차석훈과 나홍주가 이 위기를 어떻게 이겨나갈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유혹' 관계자는 "드라마 전개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되는 장면으로 권상우와 박하선이 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드라마 ‘유혹’ 1회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늘(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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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