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재단,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2014 장미운동회' 개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4 15: 38

재단법인 장미란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생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4장미운동회’가 오는 17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비인기종목 선수 및 스포츠꿈나무와 사회배려계층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스포츠멘토링 사업을 진행 중인 (재)장미란재단은 2013년 3월 장미란, 송대남, 최병철, 남현희 등 전·현직 국가대표선수로 구성된 멘토 그룹 발대식을 시작으로,스포츠꿈나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링 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이다.
이번 2014 장미운동회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특성화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를 찾아간다.이 학교 재학생 240여명을 찾아가 재단의 K-team 멘토그룹과 함께 명랑운동회, 스포츠골든벨, 그리고 비전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 열리는 2014 장미운동회에는 장미란 이사장을 비롯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박성현과 안세진,펜싱 스타 최병철과 한국육상의 간판 여호수아, 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김경아 코치 등 6명의 스포츠 스타들이 출동한다.
오전에 개회식으로 시작되는 장미운동회는 스포츠골든벨, 명랑운동회, 비전특강의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스포츠골든벨 시간에는 스포츠상식과 올림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으며,오후에는 운동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선의의 경쟁을 통해 하나로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각 조에 편성된 멘토들도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재능 나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스포츠스타에 의해 진행되는 비전특강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비전특강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강연으로 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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