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승 상금, 357억 '환호' 경기당 50억 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7.14 16: 39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우승 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독일은 14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서 연장 후반 8분 터진 괴체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이후 24년 만에 영광을 재현했다. 3전 4기였다.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4회 연속 4강에 올라 4번째 만에 우승을 일궜다. 반면 1990년 대회 결승서 독일에 0-1로 석패했던 아르헨티나는 악몽을 재현하며 씁쓸히 물러났다.

월드컵을 들어올린 독일은 상금으로 3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7억원을 받게 됐다. 준우승 팀 아르헨티나가 2500만 달러(약 255억원), 3위 네덜란드가 2200만 달러(약 224억원), 4위 브라질이 2000만 달러(약 204억원)이다.
독일은 예선 3경기와 토너먼트 4경기 등 총 7경기를 뛰면서 약 350억원을 받게 되면서 경기당 평균 50억원이라는 돈방석에 앉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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