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 인천전 홈경기를 '레이디스 데이'로 정하고 여성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레이디스 데이는 수원 삼성이 K리그 저변을 넓히고 평소에 축구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여성팬들에게 경기관전의 기회를 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홈경기 테마다.
올 시즌 레이디스 데이에는 동측 3B게이트에서 푸른색 응원아이템(유니폼, 의류, 머플러 등)을 착용한 여성팬들을 대상으로 특별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 1만 명에게는 최고의 고급헤어살롱인 마들렌헤어의 30% 할인권, 그리고 300명에게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주)아이젤에서 제공하는 고급형 펄스틱을 증정한다.
북측 광장에 마련된 행사 부스에서는 '남자친구를 위한 화장품 MD638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선수단은 레이디스 데이를 맞아 여성팬들을 위해 '벗으라면 벗겠어요!' 공약을 약속하였습니다. 이 공약은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출전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상의 탈의를 하겠다는 내용이다. 풍성한 행사와 볼거리 가득한 7/19 인천전 홈경기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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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