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장수정, 인천아시안게임 남녀 테니스 국가대표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4 18: 48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회의실에서 강화위원회를 열고 인천 아시아게임에 참가할 테니스 국가대표선수 남녀 각 6명씩 12명을 확정 발표했다. 
9월 20일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시작되는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테니스경기에 참가할 남자 국가대표로는 정현(삼일공고), 임용규(당진시청), 조민혁(세종특별자치시청), 김청의(안성시청), 남지성(삼성증권), 이형택(이형택아카데미) 등 6명이 뽑혔다. 여자 대표로는 장수정(삼성증권), 이예라, 이소라(이상 NH농협은행), 한나래, 류미(이상 인천광역시청), 최지희(수원시청) 등 6명이 선정됐다.
이번 대표 선수들은 노갑택(명지대학교) 남자 감독과 김일순(삼성증권) 여자 감독의 의견을 전폭적으로 반영해 선발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대다수의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에서 유리한 시드배정을 받기위해 ATP, WTA 랭킹사냥에 나서 대만, 중국, 태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 중이다.
남자 대표는 8월 1일부터, 여자 대표는 8월 3일부터 인천 열우물테니스장에서 본격적인 현지적응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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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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