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황동주, 장서희에 손찌검까지..'경악'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4 20: 01

'뻐꾸기둥지' 황동주가 장서희에 손찌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에서는 연희(장서희 분)와 성빈(김경남 분)의 사이를 오해하는 병국(황동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빈은 연희의 걱정으로 늦은 시간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병국은 이를 발견하고 무슨 사이냐고 몰아세웠다. 연희는 화영(이채영 분)과 불륜 관계인 병국의 말에 "말도 안하고 외박하는 건 당신이다. 왜 아무것도 아닌 일로 그러냐"고 소리쳤다.

하지만 병국은 분을 못 이겨 연희의 뺨을 때렸고, 그를 넘어지게 했다. 아들인 진우는 이 모습을 목격하고 목놓아 울어 연희를 마음 아프게 했다.
다음날, 연희의 이마에 반창고가 붙어있자 집안은 난리가 났다. 연희는 넘어졌다고 했지만, 진우는 "어제 엄마랑 아빠가 싸웠다. 아빠 때문에 엄마가 다쳤다"고 모두 말해 희자(서권순 분)의 억장을 무너지게 했다.
희자는 아들 병국에게 "너 정신 차려라. 진우 배울까 봐 무섭다. 네가 아무리 내 아들이어도 이 꼴은 못 본다. 어디 여자한테 손을 대냐"고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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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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