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베이비’ 노홍철, 훼방꾼 스파이더맨으로 깜짝 ‘변신’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4 21: 33

‘컴온베이비’ 노홍철이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컴온베이비(COME ON BABY)’ 첫 방송에는 게임쇼 1라운드 ‘텔레파시가 필요해’에 도전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갑용-정희 부부는 6살인 아들 민성과 함께 도전에 임했다. 퀴즈는 놀이방 ‘베이비 돔’에서 ‘잡고 있기’ 미션에서 이민성이 과연 60초 이상 공을 잡고 있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아버지 이갑용은 ‘60초 동안 잡을 수 있다’고 선택을 했고, 어머니 정희는 아이에게 공을 놓치지 말라고 지시를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 노홍철이 훼방꾼으로 등장했다. 이민성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한 노홍철은 이민성에게 공을 자신에게 달라고 유혹했다. 아이는 깜빡 속아 공을 놓쳤고, 부부는 미션에 실패했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된 게임쇼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이가 만 19세가 됐을 때 받을 수 있는 대학 학자금 4000만원이 상금으로 주어진다.
sara326@osen.co.kr
‘컴온베이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