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이정진이 걸그룹 미쓰에이 페이와 진한 키스를 선보였다.
14일 오후 방송된 '유혹'에서는 강민우(이정진 분)이 홍콩에서의 연인 제니(페이 분)를 만나려 했으나 그의 죽음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제니를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는 제니가 노래를 부르던 바에 앉아 그를 떠올렸다.

민우의 추억 속 제니는 그를 사랑했다. 두 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고 사랑을 속삭였다. 민우 또한 그런 그를 달콤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러나 추억에서 빠져나온 민우를 반기는 것은 제니의 사망 소식이었다. 바의 주인은 민우에게 "제니가 아니라 내가 부른 것"이라며 "제니는 이제 하늘에서 노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민우에게 제니의 아들이자 자신의 아들이 있었음을 전해들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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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