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측 "조세포탈? 명백한 오보" 공식 입장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4 22: 34

가수 비(정지훈) 측이 조세포탈 정황 포착과 관련한 보도에 "명백한 오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비의 소속사인 큐브DC 측은 14일 오후 "오늘 보도된 비, 해외 수입에 대한 조세포탈 정황 포착과 관련한 채널 A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임을 알려드리며, 전혀 사실과 무관한 내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라고 말했다. 
큐브DC는 "당사는 중국 내에서의 이벤트 섭외를 진행한 행사 기획사와 모든 건에 대해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정확하고 투명한 인보이스를 토대로 큐브DC의 공식 계좌를 통해 전액 출연료를 지급받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가 진행한 중국뿐만 아니라 모든 국내외 공연 및 여타 수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모두 신고를 완료했으며, 특히 아티스트의 중국 내 공연, 행사, 광고 등 일체 활동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세금 신고가 진행, 완료되지 않은 건은 단 한 건도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라며 "필요할 경우 검찰 및 국세청의 자료요청이 있다면, 모든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입니다. 더불어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항과 정지훈은 일절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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