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진심 담긴 트로트로 마음 위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4 22: 37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외로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지방의 한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먼길을 떠난 춘희(정은지 분)와 준현(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춘희와 준현은 할머니 혼자 사는 시골집에서 민박을 했다. 특히 춘희는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제사를 지내는 할머니 옆에 앉아 할머니의 쓸쓸한 마음을 위로하는 트로트를 불렀다.

춘희의 구성진 노래에 할머니는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준현도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춘희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에게 빠져들었다.
민박집에서 춘희와 한방을 쓰게 된 준현은 잠꼬대하는 춘희의 품에 안겨 편안하게 잡들었다. 이들의 설레는 러브라인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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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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