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 정은지에 질투 폭발 기습 키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4 22: 47

'트로트의 연인' 사각 관계가 본격화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지방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시골로 내려온 준현(지현우 분)과 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이 스케줄은 방송 출연이 아닌 흑염소 앞에서 노래하는 스케줄로, 준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준현은 춘희가 걱정되는 마음을 자신도 모르게 화를 내면서 표현해 춘희와 티격태격 했다.

특히 이때 춘희가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 방송 출연 정지를 당한 이유가 주희(김혜리 분)의 계략이었음을 알게된 근우(신성록 분)도 춘희를 따라 내려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근우는 노래하다가 다친 춘희를 치료하기 위해 데리고 나섰다가 기상 악화로 밤새 민박집에 돌아오지 못했고, 준현은 근우와 함께 밤새 사라진 춘희의 걱정에 화가 치솟았다.
준현은 다음날 춘희를 만나 화를 내다가 자신도 모르게 마음을 표현하면서 춘희에 입맞춤했다. 춘희는 준현의 돌발 행동에 놀랐다.
준현과 춘희, 근우와 근우를 좋아하는 수인(이세영 분)까지 네 남녀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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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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