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아이유 "폭식증 치료 받아..토할 때까지 먹었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14 23: 56

가수 아이유가 과거 폭식증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폭식증이 있었다"면서 "폭식증 치료도 받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내가 나를 싫어하기 시작하니 끝도 없이 빠진다"며 "무기력하게 있다가 먹는 것과 자는 것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계속 자다가 정신이 있을 때는 계속 먹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안이 공허한데 뭐라도 채워야겠으니 음식물로 속을 채우는 거다"고 털어놨다.
또 아이유는 "살도 쪘다가 건강이 안 좋아져서"라면서 "토할 정도로 먹는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김창완, 아이유, 악동뮤지션이 출연, '힐링 뮤직 캠프 2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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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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