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리뷰] 웨버, 개인 2연패 끊고 팀 3연승 지휘?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7.15 05: 57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태드 웨버(30)가 팀 3연승을 이끌까. 개인 2연패 탈출도 걸렸다.
웨버는 1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NC는 최근 2연승 중. 전반기 마지막 2연전 상대로 두산을 만났다. 2위 넥센과는 반 경기차. 웨버의 어깨에 팀 3연승뿐만 아니라 팀 2위 탈환이 걸렸다.
웨버는 올 시즌 13경기에 등판해 6승 4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8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다. 개인 2연패 중이고 최근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두산을 상대로 약했던 웨버다. 웨버는 두산과의 경기에 3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55를 기록했다. 11이닝 동안 홈런 두 방 포함 14안타를 맞았다. 웨버가 두산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할지도 주목된다.
두산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3)가 등판한다. 니퍼트는 19경기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 NC를 상대로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00. 지난 시즌 니퍼트는 NC 천적이었다. NC전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1.05. 니퍼트가 NC전 강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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