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개봉 5일째 박스 1위 굳건..160만 돌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5 07: 40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하 '혹성탈출')'이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혹성탈출'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14만 1,69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6만 3,22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혹성탈출'은 '신의 한 수' 등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켜내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혹성탈출'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시미안 플루가 세상을 휩쓴 후 10년, 급속도로 진화한 유인원들이 도시를 떠나 그들만의 사회를 만들고 번영을 이룬 가운데, 유인원들을 이끄는 시저(앤디 서키스)가 다시 생존한 인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앤디 서키스, 제이슨 클락, 게리 올드만, 케리 러셀 등이 출연한다.
한편 '신의 한 수'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9만 1,57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45만 384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14일 하루 동안 2만 6,86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93만 5,960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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