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아디다스와 천문학적인 규모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아디다스와 10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맨유와 아디다스의 계약기간은 10년으로, 맨유는 아디다스로부터 매년 7500만 파운드(약 1308억 원) 규모의 후원을 제공받는다.
맨유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역대 최고 규모다. 10년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3080억 원)의 후원 총액은 종전 최고 규모의 계약이었던 아스날과 푸마의 5년 계약(1억 5000만 파운드, 약 2616억 원)를 가볍게 뛰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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