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민식 영상 공개..한국말 대사로 폭풍 카리스마 발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5 09: 02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가 최민식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클립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루시' 측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극 중 최민식과 스칼렛 요한슨이 대면하는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민식은 자신에게 붙잡힌 요한슨에게 가방 안 물건의 정체를 묻는가 하면 요한슨에게 가방을 여는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머뭇거리며 열지 않는 요한슨에게 소리치는 등 한 조직의 보스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이 영화에서 최민식은 한국말 대사를 선보이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여성 루시가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영화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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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클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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