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받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케이트 미들턴이 브래드 피트의 기사작위 수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들턴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피트의 기사작위 수여를 건의하며 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미들턴이 피트의 선행들을 여왕에게 이야기하며 그의 기사작위 수여를 추진 중에 있다"면서 "피트가 카트리나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피트의 아내 안젤리나 졸리는 영국 왕실로부터 '전쟁 성폭력 방지 이니셔티브'(PSVI)를 주도한 공을 인정받아 '데임' 작위를 수여받은 바 있다.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