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잉여공주' 고사현장서 이두근 공개…여심 '흔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7.15 09: 29

배우 온주완이 이두근을 공개, 여심을 사로잡았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잉여공주'의 고사 현장에서 절 올리는 스태프를 대신해 카메라맨으로 자진해 나서며 근육 팔뚝이 드러난 것.
이는 지난 8일 드라마 '잉여공주'의 주요 무대인 '잉여하우스' 세트장에서 이뤄진 고사현장. 이날 현장에는 온주완, 조보아, 송재림, 박지수, 이선규, 남주혁, 김민교, 김슬기를 비롯한 주요 출연진과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온주완은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스태프가 절을 올릴 순서가 오자 온주완이 자진해 카메라를 받아 들었다는 전언이다. 털털한 모습으로 직접 촬영을 진행하는 온주완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더 훈훈해졌다는 후문.
'잉여공주' 백승룡 PD는 "고사 날도 그렇고 촬영 때마다 비가 내려서 '물오른 로맨틱 판타지'답게 '물오른' 드라마가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든다"며 "배우와 스태프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함께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서로에게 기를 불어넣어줬다"고 유쾌했던 당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잉여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인간이 되어 서울 생활을 시작한 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7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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