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오준성 작곡가, 백아연과 다정하게..."발라드 최강자"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15 09: 36

[OSEN=조민희 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첫 테마곡 '캐논의 아침' 작곡자인 오준성이 가수 백아연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녹음실 사진을 공개했다.
오준성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Part.1이 공개된다"라며 가창자인 백아연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녹음실을 배경으로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아버지와 딸 같은 포즈를 취했다.
 

또한 오준성은 소속사 포레스트 미디어를 통해 "'캐논의 아침'을 가창한 백아연은 목소리가 맑으면서도 색깔이 있어서 서정성 있는 노래에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가창력 또한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가 있어 발라드에는 최강자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스타일이 나오는 드라마인 만큼 장르에 신경을 쓰고 달콤함과 상큼함, 그리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캐논의 아침'은 2013년 최고의 OST인 t윤미래의 'Touch Love'를 작곡한 오준성 작곡가의 작품이다.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스트링과 클래식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과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특징이며,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백아연이 가창을 맡아 지난 10일 발표 당시 화제를 모았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장나라 분)과 초현실 완벽남 이건(장혁 분)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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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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