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가 잠을 자는 모습을 도둑 촬영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5일 무방비 상태로 잠이든 김미영(장나라 분)과 그런 미영 옆에 누워 인증 사진을 찍고 있는 이건(장혁 분)의 엉뚱한 모습을 담은 장면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혁은 장난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깊은 잠에 빠진 미영 옆에 나란히 누워 미영과 촬영에 여념 없는 것. 특히 잠에 빠져 무방비 상태인 미영의 모습에 비해 건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한 착장을 하고 있어 그 엉뚱함이 배가 된다.
특히 미영을 끔찍한 ‘달팽이녀’라고 부르며 치를 떨던 건이 미영의 자는 모습을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본격적인 결혼생활의 시작과 함께 두 사람 사이에 러브라인이 본격 가동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 초고속 로맨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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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