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8종 출시…라인업 강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7.15 11: 49

삼성전자가 냉장고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15일 2014년형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신제품 8종을 출시하고 총 20종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신개념 냉장고로, 지난 2013년 2월 출시한 이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맞춤형 분리 수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 문과 바깥쪽을 열고 닫는 쇼케이스 문을 따로 만들어 인케이스에는 사용 빈도가 낮고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하고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들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맞춤형 수납공간인 쇼케이스는 엄마를 위한 '쿠킹 존', 아빠와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존', 아이를 위한 '키즈 존'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업체 측은 삼성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지펠 푸드쇼케이스'의 10년 무상보증과 높은 에너지효율, 저소음 등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구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지펠 푸드쇼케이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의 용량은 830~856L이며 출고가는 175~42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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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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