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무용과 출신 박준금 부채춤에 '황홀경'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5 11: 52

종편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 배우 박준금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개그맨 지상렬이  무용과 출신 아내의 부채춤에 반했다.
15일 JTBC에 따르면 지상렬은 최근 진행된 '님과 함께' 녹화에서 부채춤을 추는 아내 박준금의 아리따운 몸짓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아내 박준금과 함께 그의 고향인 춘천을 방문한 지상렬은 과거를 되짚어보는 '추억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박준금의 모교인 춘천여고 등지에서 시간여행을 하던 '열금부부'는 박준금의 어린 시절 무용 선생님이었던 절친한 언니를 찾았다.

이에 박준금은 "옛날로 돌아가 다시 춤추고 싶다"고 말하며, 30년 만에 무용복까지 완벽하게 갖춰 입은 뒤 부채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다. 그의 '아름다운 몸짓'을 지켜보던 지상렬은 감탄사를 아끼지 않으며 격한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해외여행 체험’에 나선 임현식, 박원숙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그맨 김영철에게 영어회화를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실제 외국인들과 만나 ‘가상 해외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님과 함께'는 16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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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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