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측 "영화 일정 미뤄져 '노다메' 측과 미팅..확정NO"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5 12: 09

배우 심은경 측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칸타빌레 로망스'(가제))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에 대해 "제작사 관계자와 약속을 잡았다"고 말했다.
심은경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OSEN에 "심은경이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널 기다리며' 촬영 일정이 올해 연말로 미뤄졌다"며 "일단은 제작사에서 한 번 만나자고 제안이 온 상황이다. 아직 결정이 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심은경이 네티즌 사이에서 캐스팅 1순위로 손꼽히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사실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칸타빌레 로망스'는 클래식 음악을 테마로 한 일본 작가 니노미야 도모코의 작품으로 2006년 일본의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팬들은 심은경을 이 작품 속 주인공을 맡은 우에노 주리와 비슷한 이미지의 배우로 꼽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주원, 백윤식, 도희가 주인공으로 먼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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