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14일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선일초등학교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튼튼 학교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선일초등학교를 14번째로 방문하였다. 송유걸, 박현범, 박준승, 강종국은 급식실에서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난 후 다목적실에서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강종국은 "사인회 할 때 아이들이 핸드폰으로 같이 사진 찍자고해서 깜짝 놀랐다.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 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선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최명진 학생은 "오늘 온 선수들이 키가 커서 멋있었다. 나도 선수들처럼 키가 커지고 싶어 선수들이 준 점심밥을 열심히 먹었다"고 전했다.
안산은 계속해서 안산 지역 모든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배식활동과 사인회를 개최하고 축구교실을 통해 튼튼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모든 초등학교에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은 20일(일) 오후 7시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R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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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