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재정, 빈지노와 입 맞췄다..파격 데뷔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15 12: 48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래퍼 빈지노와 손잡고 데뷔한다.
오는 17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박재정은 타이틀곡 '얼음땡'을 통해 빈지노와 호흡을 맞췄다. 이 곡은 빈지노가 직접 랩을 작사, 피처링에 참여했다.
15일 정오 CJ E&M 공식 유투브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30초 분량의 '얼음땡' 티저 영상에는 '슈퍼스타K' 출신 중 최대 파격 데뷔를 예고한 박재정의 변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난 9일 '슈퍼스타K5' 결승곡 '첫눈에'를 리믹스한 파격적인 19금 데뷔 티저와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와 음악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복고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배경으로 키보드, 드럼이 차례로 등장한 후, '네 앞에서 서서'라는 가사와 함께 '얼음땡'이란 타이틀, 그리고 'FEAT. BEENZINO'가 공개되며 박재정의 음악적 변화를 암시했다.
'슈퍼스타K5' 무대를 통해 주로 발라드를 불러왔던 박재정의 기존 모습과는 180도 다를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가수 서인영의 앨범 제작/비주얼 디렉터 참여로 흑백의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은 박재정의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패션 또한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 앨범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시도와 박재정의 변신을 담았다"며 "박재정의 음악 장르와 패션 또한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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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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