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널사' 장나라·최진혁, 데이트 포착..장혁과 삼각관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7.15 13: 07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와 최진혁의 '썸' 현장이 포착됐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 측은 15일 연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나라와 최진혁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붓을 손에 들고, 페인트를 칠하는 등 둘만의 미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과 샛노란 페인트 색깔이 어우러져 풋풋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장나라의 얼굴에 페인트를 묻힐 듯 장난을 치고 있는 최진혁과 그가 내민 붓을 피하면서도 얼굴에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장나라의 모습이 연인들의 장난을 연상시킨다.

이 장면은 지난 7월 초 서울시 종로구의 한 미술관에서 촬영된 장면으로 결혼 후 차가워진 건(장혁 분)에게 상처받은 미영(장나라 분)을 위해 다니엘(최진혁 분)이 준비한 '힐링타임'이다.
현재 미영은 다니엘의 진짜 직업을 알지 못한 채 그를 신부님으로 착각한 상태. 따라서 다니엘에게 무방비한 미영과 그런 미영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다니엘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단순한 '신부님-자매님'의 관계가 아닌 묘한 '썸'의 기류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를 설레게 한다. 앞으로 미영과 건의 사이에 다니엘이 들어가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 초고속 로맨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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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쓰리픽쳐스/페이지원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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