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 “마흔 전에 결혼하고 싶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5 14: 49

배우 하정우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하정우는 15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마흔 전에 결혼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하정우는 "올해 들어서 아버지가 선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신다. 올해부터 갑자기 말씀하신다.  시기가 왔구나 싶다.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했다"며 "올해는 (결혼이) 힘들겠지만, 내년에는 가능성이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여성관에 대해서는 "말이 잘 통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어렸을 때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말이 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화제가 된 동생 차현우와 황보라의 열애에 대해서는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축하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을 담는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2012)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5세 이상 관람가.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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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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