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듀오 컬투가 특별한 공약을 걸었다.
채널A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압도적 7’ 첫 방송을 앞두고 MC 컬투와 채승우 PD를 포함한 제작진이 시청자들에게 공약을 밝혔다.
“맡은 바 부끄럽지 않은 방송을 만들겠다”, “제작 과정에서 짜증을 내지 않겠다”,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은 반드시 모두 읽어보겠다”는 세 가지 공약 외에도 이들은 “프로그램이 재미없으면 시청자들에게 치킨을 쏘겠다”는 ‘무리수 공약’까지 남발하며 의지를 다졌다.

사뭇 당당하던 이들은 선서를 마친 뒤에 “시청률 안 나오면 우리 모두 일자리를 잃는다”며 읍소 모드로 돌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압도적 7’은 누가 앞서는지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 두 가지를 놓고 7개 항목으로 완벽 비교 분석하는 신개념 라이벌 토크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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