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스타 웨이천, MBC ‘우상본색’ 출연 위해 방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5 15: 15

중국의 인기스타 웨이천(魏晨, 28)이 MBC ‘우상본색(偶像本色, 이하 우상본색)’ 출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우상본색’은 신사옥 이전기념으로 ‘집들이 특집편’을 준비했다. 최근 누적 3천만 조회수에 달하는 성적을 올린 ‘우상본색’은 한류 아이돌 뿐 아니라 최근 중화권 스타까지 섭외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회 장혁, 장나라 편에서는 대만의 톱스타 천챠오은(陈乔恩, 진교은)이 영상을 통해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후베이위성(湖北TV, 호북위성)의 ‘루궈아이(如果愛, 사랑한다면)’로 큰 인기몰이 중인 중국의 인기스타 손견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제작진은 “적극적인 중화권 스타 섭외로 중화권의 한류 팬들이 즐기기에 모자람이 없는 아시아 스타와 한류가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으로 키울 계획”이라며 ‘우상본색’에 대한 방향성을 밝혔다.
웨이천은 2007년 호남위성의 중국판 아메리칸 아이돌로 불리는 오디션 프로그램 ‘콰이러난싱(快乐男性, 슈퍼보이)’으로 데뷔하여 여러 장의 앨범을 내고, 드라마 ‘꽃보다 남자’, ‘일기래간유성우’, 영화 ‘십칠’, ‘악화난화’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팔로워가 1360만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2011년에 엠블랙의 이준, 천둥과 함께 ‘Run away’를 발표하여 한국과도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웨이천은 이번 ‘우상본색’에서 8월에 있을 순회콘서트와 9월의 새 앨범, 그리고 연말 개봉예정인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상암 신사옥의 새로운 스튜디오 모습이 공개되는 19회 웨이천 편은 오는 26일 토요일, 중국 동영상채널 YOUKU TUDOU를 통해 최초 방송되고, 국내 및 해외는 Youtube와 pooq, TV채널로는 MBC Music을 통해서도 시청자들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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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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