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 ‘조로’ 女 주인공 낙점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7.15 15: 29

[OSEN=조민희 인턴기자] 걸그룹 AOA 멤버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 루이사 역에 캐스팅됐다.
초아는 작년 뮤지컬 데뷔작 ‘하이스쿨 뮤지컬’의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으로 호평을 받은 데에 이어, 이번에는 대작 뮤지컬 ‘조로’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초아는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성량, 탁월한 감정 표현으로 AOA 무대뿐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단연 시선을 끌었다. 지난 번 맡았던 가브리엘라 역이 내성적이고 수줍음 많은 소녀였다면, ‘조로’의 루이사는 아름답고 우아한 여인이지만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여서 전작과는 180도 다른 초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뮤지컬 ‘조로’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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