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권상우와 최지우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권상우, 최지우는 15일 '유혹'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며 한 폭의 그림 같은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리 위를 달리고 있다. 하얀색 셔츠를 입은 권상우와 하늘빛 원피스를 입은 최지우의 모습이 푸른 배경과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시켰다.

특히 한 그룹의 여성 CEO로 냉철하기만 하던 유세영(최지우 분)의 화사한 미소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와 함께 홍콩에 왔던 차석훈(권상우 분)이 왜 유세영과 함께 있는 것인지, 두 사람의 관계와 그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유혹' 관계자는 "권상우와 최지우는 덥고 습한 날씨에 계속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도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를 즐기며 촬영에 임해 좋은 그림이 담긴 것 같다"며 "두 배우의 찰떡호흡과 긍정에너지가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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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