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홍경민 "예비신부, '불후' 덕분에 만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15 21: 20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홍경민이 "아직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홍경민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홍경민은 예비신부에 대해 "KBS 2TV '불후의 명곡' 촬영 중 만났다. 공연을 위해 연주자를 섭외하고 같이 연습하던 중 알게 됐다"라며 "'불후의 명곡' 덕붙에 알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는 안 했다. 남들이 잘 안 해본 것중 나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연구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경민은 "큰 이변이 없다면 결혼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이런 환호와 축하를 받기엔 너무 늦게 한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털어놨다.
홍경민은 결혼식 축가에 대해 "전에도 그랬고, 용띠클럽 친구들이 다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김종국이 축가를 준비하고, 사회는 차태현이 맡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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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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