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최지우+권상우 키스 상상하며 '눈물'

애정이 가득하던 잉꼬 부부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2회에서는 세영(최지우)의 10억 제안을 수락하는 석훈(권상우)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석훈은 아내 홍주(박하선)의 반대에도 세영의 굴욕적인 제안을 받아들인다. 세영이 석훈에게 지시한 것은 서류 작업. 이런 사정을 모른 채 서울로 홀로 돌아온 홍주는 석훈의 선택에 분노한다. 급기야 세영과 석훈이 키스를 나누는 상상까지 하며 고통스러워 한다.

'유혹'은 아내를 둔 한 남자가 또 다른 여인과 돈과 권력으로 맺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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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유혹' 방송 캡처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