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안보겸 인턴기자] 박하선이 배신감과 섭섭함으로 눈물을 흘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 2회에서 나홍주(박하선 분)는 남편 차석훈(권상우 분)에 대한 배신감과 섭섭함으로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홍주는 남편 석훈이 세영(최지우 분)의 위험한 제안을 수락해 홍콩에 남게된 사실에 충격을 받고 홀로 한국으로 귀국했다.

집으로 돌아간 홍주는 자신을 맞아주는 가족들에게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는 "석훈은 어디갔냐"는 가족들의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뒤이은 장면에서 홍주는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했다. 이 때 동생 나홍규(이정신 분)가 돈 잘 버는 친구의 밑에서 일하겠다고 하자, 홍주는 "너는 돈이면 다 되는 거야"라며 화를 냈다. 그 후 홍주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남편 석훈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권상우, 최지우, 이정진, 박하선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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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