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트라이앵글’ 백진희가 임시완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김재중을 위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트라이앵글’ 22회에는 자신 때문에 구속된 동생에게 미안해하는 허영달(김재중 분)을 위로하는 오정희(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정희(백진희 분)는 혀영달(김재중 분)로부터 “저 좀 위로해 줄래요?” 라는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났다. 영달은 소주를 마시며 정희에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영달은 “어렸을 때 고아원에 있을 때 형이 동생 잘 돌보라고 했어요. 근데 어느 날 어떤 사람들이 동생을 데려갔어요. 전 그게 입양인 줄 모르고 나쁜 사람들이 동생을 잡아가는 줄 알았어요” 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영달은 “나 때문에 양하가 이렇게 된 것 같아서” 라며 자책하자, 정희는 “아무 일 없을 거에요. 꼭 잘 해결될 거에요” 라며 영달의 손을 잡아줬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불이 흩어져 수십 년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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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트라이앵글‘ 화면 캡쳐
